쪽지 플러스 구매
메시지 채널 리스트
삭제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방송국 스튜디오

커피한잔의여유와음악 즐겨찾기
since 2016-04-06
https://agksmfthdb.inlive.co.kr/studio/list
http://agksmfthdb.inlive.co.kr/live/listen.pls
업타운 (LV.5) 소속회원 EXP 563,358
  • 500,000
  • 다음 레벨업까지 436,642exp 남음
  • 1,000,000

자유게시판

인라이브의 게시판 (커뮤니티 유저게시판/자료실, 방송국 게시판) 관리 지침
  • 수선화에게

    29
    하늘소유(@gksmfthdb)
    2016-05-08 21:14:09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눈길을 걷고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산그림자도 외로워서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수선화의 전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는 사냥을 하다가연못가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의 모습에 반한 나머지그 자리를 뜨지 못하고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만 바라보다 죽고 말았습니다.그 자리에 핀 꽃이 바로 '수선화'입니다.그래서 수선화 꽃말이 '자기사랑' 입니다.

댓글 0

(0 / 1000자)

LIVE

29

하늘소유

@gksmfthdb

운영 멤버 (3명)

  • 29
    • 국장
    • 하늘소유
  • 39
    • 부국장
    • 00준희00
  • 21
    • CJ
    • oO그대Oo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
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