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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할머니
29하늘소유(@gksmfthdb)2016-07-10 21:10:13
세 분의 할머니가 버스 정류장에서신세타령을 시작했다.
첫번째 할머니 曰,"아! 글쎄 요즘엔 기억력이 떨어져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나면이게 오르다가 쉬는건지,내려가다가 쉬는건지 당췌 헷갈려"
그러자 두번째 할머니 曰
"말도 마, 나는 침대에 않아 있다보면누우려고 앉은건지자다가 일어나 앉은건지 당췌 헷갈려"
잠자코 있던 세번째 할머니가웃으면서 曰
"이런 멍청한 할망구들 같으니,근데 시방 우리가버스에서 내린겨?타려구 서있는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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