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자유게시판
-
"너~~나 알지?"
29하늘소유(@gksmfthdb)2016-08-20 11:21:39
임금님의 개가 있었다.이 개는 할 줄 아는 거라고는 끄덕끄덕 밖에 없었다.하루는 임금님이...이 개에게 도리도리를 시키는 사람에게는상금을 주겠다고 선포하였다.그러자 많은 인파가 상금을 얻기 위해 몰려들었다.... 그러나 모두 허사였다. 마지막 한 사람이 남아 있었다. 임금님이 그에게 물었다.
"자네는 이 개를 도리도리하게 할 자신이 있는가?" "물론이옵니다. 폐하." "자 어서 시작해보게.." "예" 그러자 그 사람은 가방에서 벽돌을 꺼내었다.. 그러더니 힘껏 개에게 벽돌을 날렸다. 개는 깨갱 거리면서 임금님 뒤로 숨었다... 그런 뒤에 그 사람이 개에게 물었다. "또 맞을래?" "도리도리" 드디어 도리도리를 한 것이다...
이 일이 있은 뒤 몇일 뒤에 부작용이 일어난 것이다... 그 개는 이제는 도리도리만 할줄알지끄덕끄덕은 전혀 하지 못하는 불구자가 되었다....
임금님은 다시 명하였다...
이 개에게 끄덕끄덕을 시키는 자에게는 도리도리 사건보다 더 후한 상금을 내린다고... 이런 명이 내리자마자 도리도리 사건의 그 남자가 돌아왔다. 그 남잔 짧은 이 한마디를 내뱉고는 상금을 챙겨갔다................."너~~나 알지?"
ㅋㅋㅋㅋㅋ
댓글 0
(0 / 1000자)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
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