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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지나고 보면...
29하늘소유(@gksmfthdb)2016-07-03 11:42:04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속으로떠나가 버리고추억 속에 잠자듯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숨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필사적으로 빠져 나왔는데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 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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